전체 글 (155) 썸네일형 리스트형 민들레처럼 (시 박노해, 꽃다지) - 기타커버 민들레꽃처럼 살아야 한다 내가슴에 새긴 불타는 투혼 무수한 발길에 짓밟힌데도 민들레처럼 모질고 모진 이 생존의 땅에 내가 가야 할 저 투쟁의 길에 온몸 부딪히며 살아야 한다 민들레처럼 특별하지 않을지라도 결코 빛나지 않을지라도 흔하고 너른 들풀과 어우러져 거침없이 피어나는 민들레 아아 민들레 뜨거운 가슴 수천수백의 꽃씨가 되어 아아 해방의 봄을 부른다 민들레의 투혼으로 우리의 사랑은 호떡집 불판 같아 - 망고나무의 작곡노트⑦ 새 (민중가요) - 망고나무의 기타커버 저 청한 하늘 저 흰구름 왜 나를 울리나 밤새워 물어 뜯어도 닿지 않는 마지막 살의 그리움 피만 흐르네 더운 여름날 썩은 피만 흐르네 함께 답새라 아~ 끝없는 새하얀 사슬소리여 낮이 밝을수록 어두워가는 암흑속에 별발 청한 하늘 푸르른 저 산맥넘어 멀리떠나가는 새 왜 날 울리나 눈부신 햇살 새하얀 저 구름 죽어 나 되는 날의 아득함 아~ 묶인 이 가슴 끝내 살리라 (노동자노래단) - 망고나무의 기타커버 가세 가세 내 조국 해방의 땅 살아서는 못가던 길 찾아가세 잔악한 독점재벌 폭력과 맞서다 쓰려진 동지여 순박한 소망과 뜨거운 동지애 오직 그 하나로 맞섰던 열사여 끝내 살리라 노동자 한가슴 해방의 땅 금남로에 되살아 나리니 살아서 춤추리니 죽음을 딛고 노동해방 그 날에 꼭 살리라 가을에 - 망고나무의 작곡노트⑥ 영원 - 망고나무의 작곡노트⑤ 내일의 파도 - 망고나무의 작곡노트④ 부산에 가면 (최백호, 에코브릿지) - 기타커버 | 핑거스타일 부산에 가면 다시 너를 볼 수 있을까 고운 머릿결을 흩날리며 나를 반겼던 그 부산역 앞은 참 많이도 변했구나 어디로 가야 하나 너도 이제는 없는데 무작정 올라간 달맞이 고개엔 오래된 바다만 오래된 우리만 시간이 멈춰버린 듯 이대로 손을 꼭 잡고 그때처럼 걸어보자 아무생각 없이 찾아간 광안리 그때 그 미소가 그때 그 향기가 빛바랜 바다에 비쳐 너와 내가 파도에 부서져 깨진 조각들을 맞춰본다 부산에 가면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